▲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그리기를 끝낸 후 직접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당사 임직원들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사회공헌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총 연장 약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으며,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했다.
이는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의 첫 활동이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 본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행사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활동의 대부분은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본부별 일정에 따라 △5월 용산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6월 갈월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택 개보수 활동 △9월 보육원과 노인복지기관에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10월 어린이공부방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도서기증 및 학습환경 개선 △11월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치 담그기 등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