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11일 삼성전자 전무이사를 지낸 신용인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신용인 고문이 현재 서울대학교 객원교수이며 삼성전자, 인텔 등에서 여러 분야의 업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사업, 오일샌드 등 에너지사업, 포탈 사업 등의 자문 및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일 대표는 "신 고문은 삼성전자 재직 시 향후 새로운 시장으로의 잠재력을 가진 바이오 칩 등 생명공학분야에서 핵심 업무를 진행했다"며 "미국 유타에서 20여년 간 생활한 경력이 있어 오일샌드 사업추진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