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노출증 환자 "싼티나"vs당당함 표현 "답답해"…모녀 '갈등'

입력 2016-05-24 00:14

  • 김소연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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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 영상 캡처)

'동상이몽'에서 딸의 노출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와 그런 엄마가 답답하다는 딸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내 딸은 노출광"이라는 엄마와 "당당한 표현"이라고 말하는 여고생 딸이 등장했다.

엄마는 "내 딸은 왜 저렇게 벗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맨날 배꼽티에 짧은 바지만 입는다"고 하소연했다.

엄마는 "이렇게 노출을 하면 범죄의 표상도 되는 것 같다"며 "천박하고 싸보인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딸은 "난 당당함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세대차이 난다. 답답하다"고 항변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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