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국비 무료 교육생 모집

입력 2016-05-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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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세라믹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세라믹 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 교육이 마련된다.

세라믹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술이전, 시험분석, 정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세라믹 허브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전자 세라믹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인하대학교 정대용 교수와 경기대학교 김응수 교수, 삼화콘덴서 윤중락 소장, KICET 정영훈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기전자 세라믹 소개 ▲압전 세라믹 기초 및 응용 ▲전기 소재의 세라믹 응용 ▲전자 소재 세라믹의 기술 동향 ▲유전체 및 자성체를 이용한 최근 세라믹 부품 기술 동향 ▲전기전자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등을 다룬다.

교육은 국비 무료이며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교재 및 중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을 80% 이상 수강할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측은 “6월 1일 자로 교육장이 경기도 부천으로 확장 이전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부천 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수도권사무소에서 진행된다”면서 “교육장 확장 이전으로 교육 환경이 상당히 좋아졌다. 물리적으로 교육장 크기가 커진 것은 물론 휴게시설 등 환경이 개선되고 교육생 접근도 용이해졌다. 부천 테크노파크 내 수도권시험분석 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하여 시험 분석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 문의 및 참가신청은 협약기업 신청 후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 및 이메일 팩스를 통하면 된다. 협약은 대부분의 기업이 신청하면 바로 체결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협약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세라믹 전 분야에 걸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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