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포스코,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한국문화 체험 기회

입력 2016-05-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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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들이 지난해 12월 우즈벡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해외진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지원, 문화교류활동, 직업학교 운영 등 국가별 상황에 맞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 건설사는 2011년부터 인하대병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저개발국 주민들에게 의료지원과 해외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를 비롯해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 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동나이성 연짝공단 인근 3개 마을에서 512여명의 마을 주민에게 의료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같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라오스,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미얀마, 몽골, 칠레,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총 11개국에서 한류문화 교류활동과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멀티미이어실 설치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2014년에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를 중심으로 미얀마와 칠레 현장 인근 지역사회에서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K-pop, 합창, 미술, 댄스, 컴퓨터, 태권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학교를 진행했다.

2014년에는 외교부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글로벌브릿지 라오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한국 라오스 수교 20주년을 맞아 비엔티엔 국립극장에서 문화교류 행사인 ‘글로벌 브릿지 라오스타 페스티벌(Global Bridge Lao Star Festival)’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고, 김수권 주 라오스 한국대사 및 라오스 주재 7개국 대사가 참석하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수혜자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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