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래미스’ 이태원점…오바마 대접 셰프인데 런치가 만원

입력 2016-05-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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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요구르트 폼·소꼬리찜 튀김볼…프렌치 테크닉 기반 전세계 요리 선봬

세계 각국의 이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에서도 가장 미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이태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래미스’다.

래미스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CIA를 졸업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단골인 미국 특급 레스토랑 찰리파머의 총주방장 출신 김세경 셰프가 총괄 컨설턴트로 이끌고 있는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쌓은 김세경 셰프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수준 높은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모두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래미스는 프렌치 테크닉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재료와 요리법을 이용한 뉴아메리칸 스타일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스페인에서 술과 곁들여 먹는 소량의 전채요리인 타파스를 래미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몰 플레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제 조리를 원칙으로 최상의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사이드로 곁들이는 피클, 칩까지 직접 조리해 파인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플레이트 기준 런치 메뉴는 1만원 이내, 디너 메뉴는 6000~2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해 다양한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외식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부분이다.

메뉴는 직접 만든 적고구마칩과 함께 즐기는 호박 요구르트 폼, 24시간 동안 래미스 특제소스에 숙성시켜 16시간을 훈연 조리한 돼지고기, 8시간 와인에 저온 조리 후 구워낸 부드러운 문어 샐러드, 파프리카와 견과류로 만든 로메스코 소스를 올린 소꼬리찜 리조또 튀김볼 등 파인다이닝 메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모든 메뉴에 맥주,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페어링할 수 있도록 신경 쓴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메뉴에 어울리는 주류를 추천해 줄 전문 믹솔로지스트와 직원들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특별하다. 1층은 오픈형 키친으로 구성해 가볍게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2층은 화이트와 우드 소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층은 라운지 펍 분위기를 연출해 이태원 거리를 바라보며 칵테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래미스 관계자는 “래미스 이태원점은 고급 요리로만 생각했던 파인다이닝을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곳”이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파인다이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래미스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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