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평 로뎀의집을 찾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이 봉사활동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 로뎀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50여명의 봉사단은 이날 숙소청소, 이불소독, 문화공연, 바베큐 파티 등을 진행했고, 자발적으로 쌀, 식료품,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여성지도사회는 이번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시설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국정리수납협회 봉사단 ‘콩알’은 봉사 당일 로뎀의집 구석구석을 정리하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순 로뎀의집 원장은 "지난해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이 다녀간 이후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를 받게됐는데, 당시 중소기업계의 기운이 전달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생활인들의 목욕은 언제나 어려움이 따르는 활동인데, 오늘같이 함께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을 때 가장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