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농촌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6-05-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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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임직원 50명이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손가락 10개를 들어 자매결연 10주년을 알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덕전마을, 이장 김성달)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 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소나무 순을 따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 줬다. 회사는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지 10년째를 맞아 단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공동경매 장터’를 열고 유명인의 필사본 병풍 등 골동품 및 애장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올해로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꼭 10년이 됐다”며 “10년이 지나든 20년이 지나든 마을과의 인연은 늘 한결같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특히 2013년 11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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