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역에 오후 5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시간 현재 시간당 오존 농도는 양천구가 0.128ppm로 나타났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지며, 권역별로 1개 자치구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해당 구가 속한 권역 전체에 주의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를 를 초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