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예상치 못한 하룻밤 "로맨스 청신호?"

입력 2016-05-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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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아이가 다섯 )

아이가 다섯의 김상민 이연태 커플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7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뉴스를 통해 자신의 동네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겁을 먹었다. 김상민은 이연태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특히 이연태는 "상민 씨 만나고 깨달았어요. 사람은 첫인상이 다가 아니라는 거"라며 김상민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 변화를 보였다.

또 이연태는 어수선한 집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때 오미숙(박혜숙 분)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상민은 "상황이 심각하잖아. 집에 부모님도 안 계시고 도둑 때문에 겁에 질린 친구를 혼자 두고 그냥 간다고 내가 잠이 오겠어?"라며 드러누웠다.

김상민은 "부모님 오시면 그때 갈게. 나 신경 쓰지 말고 너 가서 볼일 봐. 나는 이 마루가 친숙해"라며 능청을 떨었고, 결국 이연태의 집에서 하룻밤 묵었다. 특히 김상민은 이연태가 방으로 들어가자 "이 집에 둘만 있는 거야?"라며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게다가 김상민은 자신이 잠을 자는지 확인하려는 이연태의 손을 잡았고, "친구끼리 손은 잡아도 돼"라며 이연태를 설레게 했다.

다음 날 김상민은 이연태를 위해 아침밥을 직접 차리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이연태가 김상태에 맘을 차츰 열어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 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보는 내내 설렌다, 김상민-이연태 커플 제발 잘 좀 되길"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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