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진실업에 관한 긍정적인 보고서로 인해 광진실업의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광진실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520원(14.94%) 상승한 40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정근 애널리스트는 구조용강과 스테인리스강 등 특수강봉강을 만드는 철강업체인 광진실업에 대해 올해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원을 제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특수강봉강 시장은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광진실업은 봉강시장에서 1.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광진실업은 판매물량 확대를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생산캐파는 현재보다 1.5배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는 대만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