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혁신위 일원화 가닥… 정진석에 결정 일임

입력 2016-05-20 13: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새누리당은 20일 당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혁신위원장 인선이라는 투트랙이 무산된 것과 관련, ‘혁신형 비대위’라는 원트랙으로 일원화하는데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진석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연석회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4선 이상의 중진들은 대부분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당초 전국위와 상임전국위에서 제시하려 했던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안 대신 비대위에 당 혁신 추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비대위원장의 경우 기존의 정진석 원내대표 대신 외부에서 새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