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통상 문창섭 대표 금탑산업훈장… ‘2016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입력 2016-05-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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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록 대철 대표도 수훈… 훈ㆍ포장 대상자 14명 선정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문창섭<사진> 삼덕통상 대표와 엄경록 대철 대표가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84명을 포상했다. 이 중 훈ㆍ포장 대상자는 14명이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중소기업인은 2명이다. 금탑산업훈장 수훈자인 삼덕통상 문창섭 대표는 ICT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신발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과 ‘신발기능장’이라는 인재육성 방식을 인사채용시스템에 접목해 경영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경록 대철 대표는 해외 유수업체와 기술협약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지난해 278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고, 특허·실용신안 등 40여건의 기술을 보유 중인 자동차 부품 분야의 ‘기술장인’으로 꼽힌다.

은탑산업훈장엔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동오정밀 이영식 대표 △동아티오엘 문재혁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엔 △지엠티 윤여두 대표 △하나금속 김현진 대표가 선정됐고, 철탄산업훈장은 △케이에이씨 하영봉 대표 △아이스트로 유세훈 대표 △새한마이크로텍 김학준 대표가 수훈했다.

석탄산업훈장 수훈자로는 △움트리 김우택 대표 △우성정공 박화석 대표 △미래지중정보 최정규 대표가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은 △대윤계기산업 서인호 대표 △스웨코 이경호 대표 △대부 송남천 대표 △윈텍스 고인배 대표 △YHB 윤홍범 대표 △에이피위성통신 류장수 대표 등이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15개 민간협회·단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청년1+ 채용운동’ 성과도 공유했다. 1개 기업이 청년 1명 이상을 채용하자는 운동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올해 5월까지 총 13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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