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투자전용 펀드인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한국비티엘)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한국비티엘은 모회사인 우리은행의 1조3000억원 규모 약정액을 기반으로 정부가 고시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투자해왔다. 초·중등학교, 하수관거정비, 군관사 사업 등 생활 인프라시설의 조기 구축에 참여했다.
송호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한국비티엘은 펀드 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사회기반시설사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송 본부장은 “한국비티엘의 장기 운용실적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국민편익의 조기 실현에 기여하면서 안정적이고 공공성이 높은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