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롯데홈쇼핑, 시·청각 장애 아동용 목소리·수화동화책 제작

입력 2016-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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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유니세프 등 다양한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소외 아동 지원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 임직원,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를 통해 이뤄진다. ‘나눔릴레이’는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직접 선정하며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구호단체,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하고, 전 임직원이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는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2월부터 2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인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으로 모은 기부금 9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연주 공간과 악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3일에는 장애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려고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롯데홈쇼핑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동화책’, ‘수화 영상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진행된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통해 마련된 총 6000여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된다. 총 20명의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들은 이달부터 3개월간 총 50권 분량의 동화책을 직접 읽고 녹음하는 등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

그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은 ‘작은도서관’ 건립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26개 시, 군을 대상으로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2013년 13개소, 2014년 10개소, 2015년 15개소를 전국 복지시설에 개관하며 지난해까지 38개소를 완공했다. 올해도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시와 수원시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39, 40호점을 추가 개관했으며 올해 안에 50호점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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