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가정의 달 맞아 환자에게 '축복의 꽃'

입력 2016-05-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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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카네이션 사랑 나눔 행사 진행

▲지난 18일 서남병원이 진행한 카네이션 사랑 나눔 행사에서, 병원 임직원이 환자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카네이션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병원 측은 재활치료환자 130여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재활의학과 이주영 과장은 “재활치료 환자분들은 입원기간이 길어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편”이라고 설명하고, “오늘 행사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긍정의 기운이 병마로 지친 환자분들에게 전달되어 치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재활의학과는 뇌손상, 척수손상, 보조기·의지, 통증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치료실, 수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작업치료실 등 재활치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경발달치료, 바이오피드백, 신경차단 등의 특수치료, 근전도실과 족저압력측정기를 활용한 진단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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