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 영상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가 첫 티저부터 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1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톱스타 준혁(김우빈 분)과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 분)이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준혁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중에도 "막 살 것"이라며 "마음에 안 드는 새끼들 죽이고. 클럽가서 여자들도 꾀고 매일 여자들도 바꿔가며서 잠도 자고"라고 말했다.
이에 노을은 "방송이 장난 같아 보이냐"며 진지하지 않은 준혁의 모습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준혁은 "나랑 연애할래요?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받아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함부러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새 작품. 김우빈, 수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6월 29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