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한국전력, 자회사 상장 추진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07-07-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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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은캐피탈, 한전KPS 등 공기업 3개사의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회사인 기업은행, 한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650원(3.23%) 오른 2만8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역시 같은 시간 1450원(3.41%) 오른 4만40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등 정부 당국에 따르면 주식시장에 우량주 공급을 늘리는 정책에 따라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 가능성 등을 검토해 기은캐피탈, 한전KPS, 한국지역난방공사 3곳을 유력후보로 선정, 상장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은캐피탈은 기업은행이 9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전KPS는 한전의 100% 자회사다. 이와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우에도 한전이 26.0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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