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 주치의 후보로 윤병우 서울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교수를 올려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주치의는 지난 3월 말 서창석 전 주치의(서울대 산부인과 교수)의 사표가 공식 수리된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윤 교수는 서울대병원 신경과장, 대한뇌졸중학회 회장, 아시아뇌졸중자문회의 의장, 서울대 뇌졸중임상연구센터장, 서울대병원 심장뇌혈관병원건립본부장,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뇌졸중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