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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産銀, 14년 만에 소매금융 접는다
강만수 前회장때 민영화 위해 세웠던 개포지점 내주 폐쇄
KDB산업은행이 14년 만에 영업 지점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에 폐쇄하는 점포는 강만수 전 회장 시절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신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점이다. 산은은 이번 지점 폐쇄를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영업 지점을 축소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 현대상선 ‘운명의 날’
오늘 용선료 최종담판… 해외 선주들 ‘회생가능 보증’ 요구
현대상선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를 건 마지막 담판에 나선다. 해외 선주들의 요구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용선료 인하 시 현대상선이 법정관리에 돌입하지 않는다는 보증과 추가 인하가 없다는 약속이다. 따라서 산은의 입장이 협상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준기 회장도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
2014년 동부건설 법정관리 앞서 수억원대 차명주식 전량 매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014년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김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의혹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김 회장을 검찰 고발이 아닌 검찰 통보 조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통보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의무가 없는 조치다.
◇ “美 6월 금리인상” 매파들의 합창
연은 총재들 물가지표 호조에 “올 세 차례 인상도 가능” 주장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 외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재부상하고 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주최한 이벤트에 참석해 올해 연준이 2~3차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토] 이란 건설시장 진출 후속조치 논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건설·유관업계 대표 조찬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때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건설업계 최고경영자들과 이란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 [데이터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점포 최다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에서 영업이 가능한 현지법인 수가 최근 7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운용사는 2008년 7개에서 작년 말 기준15개로 늘었다.
◇ [데이터뉴스] 中펀드 1년새 자산 2조3700억 줄어
해외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이 1년새 2조3000억원 이상의 평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해외 주식형 펀드 2872개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16일 기준 16조891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