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에서 2만6천여가구 입주···전월比 33.4% 증가

입력 2016-05-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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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단위:가구, 자료=부동산114)
6월 입주 물량이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에는 전국 2만6814가구가 입주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만104가구와 비교해 33.4%(6710가구) 입주물량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5월 대비 수도권이 238.4%(1만982가구) 증가한 1만5589가구가, 지방은 27.6%(4272가구) 감소한 1만12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6월 수도권에서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254.9%(7446가구) 증가하며 수도권 입주물량 상승에 한 몫 했다.

2015년 6월과 비교해도 2016년 6월 수도권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42.2%(4625가구) 증가한다. 서울 입주물량은 1413가구 줄어들지만 경기는 입주물량이 6767가구 늘어나며 경기지역의 전셋값 상승은 둔화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총 1만55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408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84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2404가구, 구리시 갈매동 ‘갈매더샵나인힐스’ 857가구 등 총 1만367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은 남구 용현동 ‘SK스카이뷰’ 3971가구 1곳에서만 입주를 시작한다.

또한 지방은 1만12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월배2차아이파크’ 2134가구 총 4421가구가 입주를 한다. 전남에서는 광양시 마동 ‘덕진광양의봄프리미엄(1단지/2단지)’ 926가구 등 총 1356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북에서는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2차한신휴플러스’ 410가구 등 총 6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남(1421가구) △전북(1091가구) △광주(864가구) △충남(581가구) △충북(508가구) △강원(326가구) △부산(46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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