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어른 전용 수영장 내달 그랜드 오픈

입력 2016-05-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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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숨비 스파존’에 지중해풍의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풀사이드 바’를 신설하고 6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제공=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숨비 스파존’이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실내·외 수영장은 그대로 운영하면서 ‘어른용 야외 수영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여름 시즌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

제주신라호텔 측은 사계절 온수풀로 인기가 높은 야외 수영장 ‘숨비 스파존’에 지중해풍의 어른 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풀사이드 바’를 신설하고 6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2010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온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은 ‘자연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로 제주신라호텔의 숨비정원 안에 수영장과 함께 카바나, 핀란드 사우나, 자꾸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981.6㎡(약 3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중해 요트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2층 규모의 ‘풀사이드 바’도 같이 오픈한다. ‘풀사이드 바’의 1층은 바, 2층은 루프탑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오픈하는 ‘어른 전용 수영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텔직원이 직접 선배드까지 안내하는 ‘에스코트 서비스’와 함께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수영장에서 책을 제공하는 '북 트롤리 서비스', 선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타임서비스', 수중 이어폰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신라호텔은 자녀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용 야외 수영장’과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고객을 위한 ‘어른용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각 수영장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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