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이혼 소송…결혼 5년 만에 파경 맞은 ★들 누구

입력 2016-05-17 22:13수정 2016-05-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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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탤런트 박시연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이혼 소식을 전한 연예인들에 관심이 쏠렸다.

17일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 소송 중인 것이 사실이다. 합의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렬돼 이혼 소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시연은 지난 2011년 결혼 후 5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박시연은 4세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이같이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이한 연예인은 배우 허이재도 있다. 그는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지난해 12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허이재는 현재 배우자 이승우와 각자의 길을 걷기 위해 헤어짐을 결정했다. 이혼에 합의해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며 “두 사람 사이 자녀의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가 갖게 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가수 박기영 역시 결혼 5년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남편과 불화를 겪으면서도 가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판단, 딸과 모두를 위해 이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영의 한 측근은 '변호사 남편과 각자의 길 가기로. 박기영 부부 파경은 성격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밖에 2016년 이혼 소식을 알린 연예인 부부도 있다. 아나운서 이성배와 방송인 탁예은이다. 두 사람은 2012년 6월 결혼했으며 결혼생활 1년 4개월만인 2013년 10월 이혼에 합의했다. 이 같은 사실이 최근 수면 위로 올라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성배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가족의 모습이 방송에 전파를 탔고, 결국 이혼 사실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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