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길은혜, 짝퉁 가방 팔다 이주현에 적발 "순심아 튀어!"

입력 2016-05-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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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별난 가족' 방송 캡처)

'별난 가족' 길은혜가 모조된 명품백을 몰래 팔다 경찰인 이주현에 적발됐다.

1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는 강삼월(길은혜 분)이 순심(승희 분)이와 명품백 판매처에 몰래 팔다 구경철(이주현 분)에 적발됐다.

이날 강삼월은 함께 자취하는 모델 친구에게 고가의 명품 모조백을 전달 받았다. 며칠전부터 강삼월은 모델 친구에게 모조품을 받아 몰래 팔며 생활비를 벌어온 것.

모델 친구는 "이번 물건은 정말 비싼거다. 지난 번 가방의 세배는 받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강삼월은 "오, 그럼 돈 더 많이 받겠네? 잘 하고 올게"라며 집을 나섰다.

강삼월은 순심이와 명품백 판매처를 찾았고, 구경철은 불법 판매업자를 잡기위해 가게 앞을 지켰다.

순심이와 강삼월에게서 심상치 않은 낌새를 차린 구경철은 즉시 두 사람의 뒤를 쫒아들어갔고, 밀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잡아냈다.

순심이는 "저희 아무 잘못도 안했다. 정말이다"라며 잡아뗐고, 강삼월은 경찰 몰래 "야 튀어"라며 도망쳤다. 순심이는 경찰에 붙잡혔고, 강삼월은 붙잡힌 순심이를 두고 도망쳤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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