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연박' 예약 서비스 도입

입력 2016-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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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숙소 투숙 날짜를 연달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기존 숙박앱 시장은 대실과 1박 2일 숙박 예약만 가능했다. 야놀자가 이 같이 예약 서비스를 연박으로 확대한 것은 최근 가족여행, 출장 목적의 이용 등 고객들의 중소형 호텔 이용 행태가 변화해서다.

또한, 야놀자는 종일 예약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숙박과 대실 개념을 합친 상품으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객실을 보다 긴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더불어, 기존 바로예약은 중소형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에 한정됐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호텔, 리조트, 펜션까지 예약 영역을 늘렸다.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한 예약 제공 숙박업소는 모텔 5000여개, 호텔 및 리조트 250여개, 펜션 2000여개, 게스트하우스 500여개 등 총 7750여개에 달한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개편으로 모텔도 여행 숙소의 개념으로 연박 예약이 가능한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고객의 편의 증대는 물론, 제휴 업소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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