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1분기 영업익 18억원… 전년比 69% 증가

입력 2016-05-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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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난 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오텍의 실적 호조에는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매출 향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계열사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 판매량을 끌어올렸고, 판매 유통망도 확대했다. 오텍의 경우엔 신제품인 특수형 앰뷸런스의 판매가 신장됐다. 또한, 오텍은 감염성 질환의 확산을 예방하는 음압구급차를 개발, 100억원 규모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거래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오텍그룹에 합류한 오텍ㆍ오티스 파킹시스템은 캐리어에어컨과의 기술 공조를 통해 빌딩ㆍ산업시스템(Building&Industrial Systems) 사업 부문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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