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3~7년차 창업기업 100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중심의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이 지원돼 현장성이 높아지고,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어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는 기업공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연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