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1분기 OEM부분 선방…‘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5-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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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영원무역에 대해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부분이 선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4316억원으로 시장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연결 대상 법인인 Scott의 실적이 작년 4월부터 반영됨에 따라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OEM 부분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380억원으로 시장예상치(391억원)에 부합했다”며 “OEM 부문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반영돼 4.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도 OEM 부문의 실적은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2분기 OEM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하고, 달러 기준 매출액은 6.1%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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