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서효림 무릎 꿇고 읍소에도 단호…“돈 벌어 부모님 내가 모신다”

입력 2016-05-15 22:30수정 2016-05-15 22:31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 캡처)

‘미녀 공심이’의 민아가 서효림의 읍소에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밤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미(서효림 분)가 공심(민아 분) 몰라 주유소 폭행 폐쇄회로TV 저장분을 지우려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미는 공심이 폐쇄회로TV의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설득하려한다.

공미는 “네가 고소하면 사표를 내야한다. 국내 계약도 못한다”며 “미국가서 변호사 시험 공부를 해야지. 그러면 집에 가져다 줄 돈 한 푼 없다”며 공심의 감정에 호소했다.

이에 공심은 단호하게 “내가 어떻게든 돈 벌어서 어머니 아버지 모신다”라고 못을 박았다. 설득이 통하지 않자 공미는 공심 앞에 무릎을 꿇으며 “대신 사과할게. 네가 용서해줘”라며 읍소했다.

공미가 설득이 아닌 읍소를 하자 공심은 결국 영상을 지우고 고소도 하지 않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