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2’ 우지원‧박찬호, 나이트클럽에서 친해진 인연 밝혀…‘그곳에서 무슨일이?’

입력 2016-05-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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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영상 캡쳐)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이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우지원이 박찬호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두 분 어떻게 친해지게 되신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우지원은 “저희 세대는 나이트 세대다. 찬호가 잘가던 나이트클럽이 있다. 대학교 1학년때 처음 만났다”며 나이트 클럽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는 “재홍이하고 선동이 있을 때냐. 그 나이트 클럽이냐”라며 맞장구쳤고, 우지원은 “내가 너 처음 봤을 때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라며 폭로하며 티격태격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우지원은 누가 더 인기가 있었냐는 중대장의 질문에 “박찬호라는 이름은 1997년 이전까지 존재감이 없었다. 우지원이라는 웨이터만 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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