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조인성, 와인 버드 키스 ‘달달 최고조’…눈물 왜?

입력 2016-05-15 11:50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사진=tnN 방송화면 캡처)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과 조인성이 과거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한때를 보낸 모습이 드러났다.

박완(고현정 분)이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2회에서 서연하(조인성 분)가 보내온 동영상을 보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연하는 무척 밝은 표정으로 완을 바라보며 웃었다.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면서 서로를 바라봤고, 이때 완이 연하의 등을 살짝 꼬집자, 연하는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완은 과거 두 사람의 행복했던 한때가 담긴 영상을 본 뒤,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어 완은 사진 한 장을 바라봤다. 당시 완은 연하의 집에서 그에게 전화를 해 “내가 졌으니까 결혼하지 말자. 그냥 네 말대로 에브리데이 연인”이라고 말했고, 이같은 전화를 받은 연하는 크게 기뻐했다. 완은 이같은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