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7' 문정희, 확실히 망가졌다…'레전드' 탄생!

입력 2016-05-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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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7'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정희가 'SNL코리아7'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역대급 특집을 만들어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7'에는 문정희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그동안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알려졌던 문정희는 엄청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숨겨왔던 노래와 살사댄스 솜씨를 뽐내며 기대치를 높였다.

이후 문정희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연가시'를 패러디, 목이 마른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유세윤이 직접 손으로 짜주는 과일의 물기를 받아먹는가하면, 미스트 물을 먹으려했고 수건 물을 짜서 먹었다.

이어 또 다른 영화 '숨바꼭질'을 패러디해 정상훈과 독특한 연애 관계를 연기하는가 하면, 콩트 '여인의 향기'에서는 여러 냄새가 나는 여자로 출연해 신동엽과 독특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는 도올 캐릭터로 등장해 일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는 부모님 직업 체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정희는 분수에 안 맞는 행동을 하려 들면 낭패를 당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족가지마(足家之馬)'를 언급했고, 욕설과 비슷한 발음에 진행자들을 당황하게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N ‘SNL코리아7’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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