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많고 흐린 날씨…밤부터 돌풍 동반 '비'

입력 2016-05-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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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인 오늘(15일)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3도, 대구 11도, 광주 15도, 대전 1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1도, 대구 23도, 광주 27도, 대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서해상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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