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진도는 9일 미래성장동력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목적으로 C&중공업의 조선사업 영업 양수도, C&효성금속 합병을 추진해 조선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조선사업 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계열내 조선관련분야의 통합, 수직 계열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진일정은 이달 중순 이사회결의 및 계약을 체결하고 8월말 합병 및 영업양수도 승인 주총, 9월말 합병기일, 10월초 합병등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C&진도는 올해 매출액 2000억원, 영업손실 80억원에서 2008년 매출액 38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2012년 매출액 8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