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스승의날, 오후에는 외출주의보 '강한 비바람'

입력 2016-05-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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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날씨정보)

스승의 날인 15일은 낮에는 덥다가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며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서울,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산되고 모레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내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은 120㎜ 이상, 대부분 지역은 20∼70㎜, 강원 동해안은 10∼30㎜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은 특히 해안과 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에서도 남해상부터 시작해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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