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전월세 거래량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1028건으로 전월 대비 16.5%,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4월 누계기준은 51만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들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전월(47.1%)보다는 2.5%p 감소, 전년 동월(42.4%)보다는 2.2%p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도권 역시 전월 대비(9만3747건) 15.2%p 감소하며 7만9511건을 나타냈다. 지방은 4만1517건으로 지난 3월(5만1118건)보다 18.8%p 낮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수도권 9.3%p △지방 1.7%p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 대비 14.1%p(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 역시 18.2%p(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 줄어들며 3월 대비 급격한 거래량 감소를 기록했다.
월세는 전월 보다 20.8%(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 거래가 줄며 5만3981건에 그쳤다. 전세 역시 12.6%(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하락한 6만7047건에 머물렀다.
아울러 1월부터 4월까지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9.9%로 전년동기 대비 4.3%p 늘었고 아파트외는 51.2%로 같은기간 대비 2.2%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