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웨딩촬영 장소로 각광 받는 제주, 접근성 뛰어난 펜션 인기

입력 2016-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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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가 스몰웨딩에 이어 셀프 웨딩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 결혼을 앞둔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커플도 제주도에서 화보를 촬영하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셀프 웨딩 촬영지와 가까운 숙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펜션제주올레로가 공항과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펜션제주올레로는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올레길은 물론 단골 웨딩 화보 촬영지인 자갈 해변 알작지, 이호테우해변, 용담해안도로, 용두암 등 관광명소가 인접해있다. 펜션 근처에는 대형마트, 해수 사우나, 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제주석 등 친환경 자재로 지어진 22개 모든 객실은 오션뷰이고, 행복을 테마로 한 그림을 전시해 객실 내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은 커플과 가족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2인실부터 최대 6인실까지 마련됐다.

숙박객들에게 사진 촬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우종훈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제주 시립 합창단 창단 멤버 출신인 가수 우종훈이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야외에는 바베큐 시설이 갖춰져 있다.

펜션제주올레로 금형섭 대표는 “펜션을 방문하는 모든 숙박객에게 사진 촬영, 음악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달 15일부터는 야외 수영장도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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