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차대번호 없이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를 검사과정에서 발견하고, 이에 대한 결함조사를 진행해 제작사의 자발적 리콜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진일엔지니어링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수입,제작, 판매한 자동차(소형트레일러) XW300 등 1166대다.
XW300(462대), XW500(45대), BX300(24대), BX500(6대), BX500ver2(18대), RW300(86대), RW400(14대), RW500(417대), RW600(52대), JX300(7대), AT500(22대), JS600(10대) 등이다.
해당 업체는 차대번호 재타각 등 소요비용을 부담해 무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자동차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해 리콜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제작결함이 의심되는 자동차에 대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검사에서 발견되는 결함을 제작결함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