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7월부터 인기 '델리∙로마' 노선 증편

입력 2016-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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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델리,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하며 중∙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매주 화, 목, 토요일 총 3회 운항 중인 인천-델리·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해 7월 1일부터 주 5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로마 노선는 6월 중에도 매주 금요일 1회씩 증편,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올해로 아시아나항공 취항 19주년을 맞는 델리는 인도의 정치, 경제, 상업의 중심지이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적이 고루 보존돼 있는 ‘종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남부 유럽의 거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름난 로마는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실시한다. 우선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로마, 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델리 노선 기준 5월 3일부터 6월 30일, 로마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로마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오즈(OZ)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로마의 여행 명소 한 곳과 관련된 개인적 에피소드를 접수 받아, 채택된 사연을 360도 VR(가상현실) 영상으로 제작해 주는 프로젝트다. 응모는 오는 16일부터 6월5일까지 가능하다.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인천-로마 구간 일반석 왕복 항공권, 로마 호텔 숙박권,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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