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지승현,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비화 공개…"송중기가 나보고 주인공이라더라"

입력 2016-05-12 16: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지승현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와의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져 에릭남,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출연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지승현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지승현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태양의 후예'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사실 난 '태양의 후예'에서 1회만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 13, 14회에서 송중기 못지 않은 분량으로 극을 이끌며 '北시진', '냉면 오빠'로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승현은 "부산에 있다가 13, 14부 대본을 등기로 받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촬영 현장에 갔더니 송중기가 나보고 14부 주인공 왔다고 장난하더라"라며 송중기와의 비화를 털어놨다.

아울러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스타작가 김은숙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지승현은 "김은숙 작가님은 실제로 위트 있고 귀여우시다"라며 "너무 매력있으신 분"이라고 말해 김은숙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승현과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