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천우희, 칸 영화제 참석 "앞으로 연기 활동에 좋은 자극이 될 것!"

입력 2016-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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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엑터스)

'곡성' 천우희가 칸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2일 "칸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가 새로운 경험을 앞두고 즐거워하고 있다"며 "어떤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할지를 고민하기 보다 칸에 간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고, 앞으로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눈을 반짝이고 있다"고 밝혔다.

천우희가 열연한 나홍진 감독의 연출작인 영화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곡성'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자 미지의 여인 무명 역을 맡은 천우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이미 한차례 국제 영화제에서 인지도를 높인 천우희가 '곡성'에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유럽의 영화 관계자들도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17일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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