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8일 만에 1만대 계약 돌파

입력 2016-05-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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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올 뉴(ALL NEW) 말리부가 지난 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는 대규모의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 시승은, 탁월한 주행성능과 안정성 등 올 뉴 말리부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직접 경험해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쉐보레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형 말리부는 차길이가 4.9m로 웬만한 준대형차 수준이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확장된 휠베이스와 60㎜ 늘어난 전장을 갖췄다. 그러나 가격과 무게는 낮췄다. 신형 말리부는 엔트리 트림인 1.5ℓ 터보 모델 LS의 가격을 2310만원으로 책정해 기존 모델보다 100만원 가량 인하했다. 또 배기량 1500㏄ 모델임에도 터보엔진을 채택해 2000㏄급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전 모델보다 무게도 130㎏이나 줄여 연료효율을 높였다.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는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을 높여 이전 모델에 비해 130㎏ 정도 차체 무게를 가볍게 해 동급최고 수준의 연료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GM의 신형 터보엔진 라인업인 4기통 1.5ℓ 엔진은 최대출력 166마력과 25.5㎏ㆍm의 최대토크를 선사한다. 복합연비는 13.0㎞/ℓ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올 뉴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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