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통해 10년간 과천시민과 호흡
코오롱그룹이 '분수문화마당'을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
코오롱은 지난 7일부터 '2007 코오롱 분수문화마당'을 시작해 내달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998년 시작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화분수마당은 7월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과천 코오롱타워 분수대 앞 특설무대(우천 시 본관 로비)에서 무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재즈, 가요, 마술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총 8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페이스페인팅, 석고마임 공연, 다트 맞추기 등의 이벤트와 난타, 7공주, 베니티, 미스고밴드가 동시에 출연하는 빅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과천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매년 여름 진행되어 온 코오롱 분수문화마당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과천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문화공연 체험이라는 훌륭한 교육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매년 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코오롱분수문화마당은 이제 지역 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모범적인 메세나 활동 사례로 평가받는 코오롱 분수문화마당으로 코오롱그룹은 2004년 과천시 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2005년에는 메세나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코오롱 분수문화마당'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호흡해 온 코오롱그룹이 지난 7일 '난타'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