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식품기업이 제휴한 복지단체에 신선ㆍ가공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식품기업과 복지단체가 참여하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했다.
aT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고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을 수료한 31개 기업과 지역 복지단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생산품인 신선ㆍ가공 식품을 매월 지정된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되고, 연말에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과 종류를 사전에 면밀히 체크한 후 참여기업에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배송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T는 향후 이번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참여기업체 수를 100개로 늘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aT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롤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