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직원 250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발표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 자격에서 학력과 전공,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금융기관 경력자와 한국사, 국어, 한자능력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장애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은 영업점의 우리 창구팀 업무를 전담할 직원으로 기존 매스 마케팅 계약직 담당업무와 동일하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 강원, 부산·경남, 경북, 대전·충청, 호남지역 등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8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접수하며, 서류 합격자는 26일 오후 5시에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우리은행 상반기 채용에서는 1만명 이상이 지원해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