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첩장의 힘"… 바른컴퍼니, '美 문구박람회' 어워드 선정

입력 2016-05-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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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컴퍼니)

바른컴퍼니는 자사의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 제품 2종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0회 미국 문구박람회(NSS)'에서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페이퍼류 카테고리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른손카드의 축하카드 ‘대화’는 시각예술가 피오나라 작가와 협업한 제품이다.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간결한 선만으로 간결하게 그렸고, 선명한 파란색을 표현하기 위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제작했다.

웨딩상품 카테고리에는 청첩장 ‘BH5743 러브 게임’이 선정됐다.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신랑 신부 캐릭터가 푸른 나무, 비구름, 꽃길 등을 지나 결국 아름다운 사랑의 성에 도착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바른손카드는 이번 문구박람회에 참가해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총 100여종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미국 문구박람회는 매년 열리는 세계적 행사로, 올해도 8500개 업체가 참가해 전세계 인쇄·문구 업계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바른컴퍼니 글로벌사업팀 임헌재 차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미주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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