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주 한국기상학회장, 국제 대기복사위원회 신임 회장

▲손병주 한국기상학회장(제공=한국기상학회)

한국기상학회는 손병주 학회장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2016년 국제 복사 학회에서 국제 대기복사위원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부터 4년이다.

1876년에 설립된 국제 대기복사위원회는 △대기 광학현상 △지구-대기구성 성분의 복사특성 및 에너지 전달 △복사에너지와 기후의 상호작용 △지구-대기의 원격탐사 분야 등을 연구하는 국제단체로 주요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손병주 차기 회장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기상대기과학연합회(IAMAS) 한국 대표, 국제 대기복사학회 부회장 등으로 국제학술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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