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윤시윤, 14살 차 완벽 극복… 비주얼은 ‘선남선녀’

입력 2016-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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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새론(출처=JTBC'마녀보감' 포스터)

배우 김새론이 14살 연상 윤시윤과의 연기 호급에 대해 언급했다.

김새론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연출 조현탁 심나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새론은 “윤시윤과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촬영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신다”며 “정말 착하시고 동안이시다. 젊게 사셔서 그런지 나이 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새론은 “사극이 처음이라 부담도 됐고 설레기도 했다”며 “연희와 서리, 다른 캐릭터라 어떻게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1인 2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배워 원빈과 22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가슴 아린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마녀 보감’에서 윤시윤과 어떤 멜로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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