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전국 10곳 5800여 가구 분양

입력 2007-07-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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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양천구 장기전세 288가구 청약 받아

7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5808가구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의 인천 사업장이 전체 물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서울지역에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기전세(시프트)아파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내집마련정보사 및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에서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3곳이 대기 중이며,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0일에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에서 장기전세(시프트) 288가구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변 전세가격의 62~80% 수준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60㎡ 이상은 청약자격을 완화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서는 초대형 단지인 에코메트로2차 4226가구가 쏟아진다. 모든 가구를 남향배치 했고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췄다. 동탄신도시에는 이너메스(오피스텔) 112가구를 분양한다.

11일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대성유니드 151가구 중 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2지구(94가구), 행신2지구(60가구)에서 중흥S클래스 타운하우스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두 곳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다양한 커뮤니티센터를 도입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서구 암남동에서 풍림아이원 239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도 경기도 및 지방에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12일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서 아이파크(820가구) 견본주택 문을 연다. 13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마제스타워(234가구),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성원상떼빌(404가구),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1가 아이파크(782가구),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860가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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