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하반기 인턴사원 8800명 지원…경쟁률 80:1 마감

입력 2016-05-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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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2016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사원 모집 전형에 8800여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0대 1로 입사지원서를 최종 접수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모집직군 중 사무직군은 19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전기계직군은 60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 검사 및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채용인원 3배 정도의 인원 선발한 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채용인원 총 111명으로, 인턴근무기간을 거쳐 최종 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금피크제 별도정원 시기 등을 고려해 9월 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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